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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상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운영 6개월 차 수익공개 및 후기(블로그 부업)

by 숨만 쉬는 꿀벌 2024. 4. 1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면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지만 꾸준히는 하자는 마인드로 1일 1포스팅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아래에서 보여드리겠지만 4개월 정도는 꾸준히 글을 써도 잠깐 이슈성 키워드로 하루이틀 정도 반짝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몇몇 있었고, 대부분 방문자가 바닥을 기면서 수익도 하루에 0.1~0.3달러정도 창출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딱 블로그 운영 5개월 정도 되자마자 키워드들이 상위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방문자가 상승하고, 그 이후로 쓰는 글들도 우상향 하면서 방문자가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에는 제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운영 후기를 남겨드렸는데, 워드프레스에선 해당 카테고리로 글을 일일이 찾기가 쉽지 않아 티스토리에 남겨봅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 현황

작년 10월 말부터 사이트를 개설해서 방문자가 거의 없다가 1월쯤 부터 써놨던 글들이 일정 당일로 인해서 잠시 급등했다가 다시 바닥으로 돌아왔다가, 3월 초가 지나면서 부터 갑자기 우상향을 했습니다.
들쭉날쭉했던 노출 수가 어느정도 균일하게 우상향 하는 모습이 보이시죠?
(아래로 찍힌 부분은 주말에 검색량이 안나와서 그렇습니다.)

 

방문자 현황은?

위에 보여드렸던 그래프는 구글 검색창에 노출된 횟수고, 지금 이 그래프가 방문자 수입니다.
극 초기에 검색엔진에서 수집하는 등 여러 이유로 방문자가 높게 찍힌 것 외에는 3월부터 자연스럽게 우상향 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수익은?

올해 초 애드센스가 CPC에서 CPM으로 변경된 이후로 0.1~ 0.3달러를 왔다갔다 했지만, 3월 초부터 조금씩 움직이더니 최근에는 0.5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물론 다시 0.4달러 언저리로 내려오긴 했지만 그래도 조금씩 우상향 하고 있습니다.)

1달에 2달러를 겨우 버는 수준이었지만, 3월에 상승하여 이제는 월 10달러 정도로 수익이 늘어났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부업으로 할만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 저는 100달러를 못벌어서 환전조차 하지 못했지만, 우상향 하고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부업'의 관점에서 할만하다는 것입니다.

블로그에 집중해서 포스팅을 1일 3개 이상 쓰시는 분들은 더 빨리 수익이 창출되겠지만, 저처럼 본업이 있는 분들이라면 당장은 힘들더라도 꾸준히 내가 포스팅을 남겨놨을 때, 추후에 시간이 지나고, 글도 어느정도 쌓였다면 처음에는 월 10만원부터 점점 수익금이 늘어날 거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본업이 없는 상태에서 블로그를 주업으로 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습니다.

맨 위에 제 사이트의 실적을 보시면 알겠지만, 딱 5개월 정도 되자마자 갑자기 사이트가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방문자가 늘고, 수익금이 같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큰 기대는 안하면서 1일 1포스팅은 유지했지만 노출되기 전까지는 긴가민가 했거든요.

흔히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샌드박스 기간'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신생 사이트는 신뢰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검색엔진에서 지켜보고 있는 기간인데, 부업으로 하는 분들이라면 당장은 수익이 나지 않더라도 상관하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겠지만, 근로소득이 없는 분들은 그 기간을 버티기 힘들뿐더러 바로바로 수익이 나는 시스템이 아니다보니 오히려 맞지 않는 것이죠.

블로그를 고민인 분들에게 하고싶은 말

제 성격은 뭔가 해야한다면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고 가능하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처리하고 싶어하는 성격입니다.

그렇다보니 수익 파이프라인이 필요할 때 여러가지 부업을 알아보고 비교했는데요. 한두가지 씩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아무것도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여 글을 쓸 때에도 글 내용이 어느정도 길이가 있어야 하는데 막상 쓰고나면 정말 간단하게 적어서 몇 백자 되지도 않고, 키워드를 선정해서 글을 써야하는데 생각도 안나고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막상 블로그를 개설하고 준비하는 기간만 한 달 정도 걸렸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그런 설정할 시간에 글을 하나라도 더 하는게 더 이득이였던 거죠.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는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게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해보니 블로그는 노력만 한다면 가능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서 누구나 하루에 시간 조금만 투자하면 월 몇백만원에서 몇 천만원까지 벌 수 있다고 하는데, 그정도 까지는 아닙니다.

그냥 여유가 있는 만큼 하루에 30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까지 본인의 스타일에 따라 시간을 투자하고 내가 인터넷에서 검색할 때 어떤 게 궁금할 지 생각하면서 키워드를 선정해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수익창출이 가능합니다.

 

일과를 마치고 집에 와서 유튜브 보고, 티비 볼 시간 조금만 줄여서 포스팅을 남길 수 있다면 일단 시작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분명 시행착오 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최근에 강의팔이 등등으로 블로그에 대한 인기가 좀 사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집값이나 주식도 등등 남들이 안할 때 준비해서 해두면 분명 더 나아가는 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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