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숨만 쉬는 꿀벌입니다.
9월 사전청약 모집공고가 올라온 지 어느덧 보름이 지나고, 청약 신청 일정이 일주일 정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분이 관심 가질만한 지역은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추가로 찾아본 지구가 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안산장상 A-12 지구입니다. 일단 위치부터 보시죠.
기존 안산 주요 상권인 중앙역과 앞으로 기대되는 초지역 쪽과는 거리가 좀 있네요.
위로는 목감역과 더 지나면 광명역까지 이어집니다.
처음에는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위치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아니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위아래로 광명, 안산 바로 통할 수 있지만 양옆으로는 산이 있어서 큰 상권이 형성되는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안산장상이 3기 신도시에 포함되는만큼 기간적으로 여유를 두고 본다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단 본청약 및 입주 예정 일정을 보시죠.
뉴홈에 올라온 모집공고문을 보시면 본청약은 27년 6월 및 입주 예정은 29년도 예정이라고 합니다.
위에 교통도를 보시면 신안산선 노선인 장하역이 있죠? 시흥에서 여의도구간은 연기된 일정으로 25년도 4월에 개통이 된다고 합니다.
장하역의 경우에는 27년도에 개통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개통이 자주 연기되는 것을 감안해도 입주하는 29년도에는 바로 신안산선을 통하여 서울로 접근하기 수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12 블록의 경우에는 기존에 올려드렸던 동탄이나 마곡지구보다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직선거리로는 비슷하겠지만 실질적으로 도보로 이동하는 데에는 10분 좀 더 걸릴 가능성이 보입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바로 옆에는 수인로가 있어 차량 접근성은 좋을 수 있겠습니다.(수인로 바로 옆이라 도로 쪽 거주 시 소음이 있을 수 있겠네요)
당연히 동탄 C-14 지구처럼 알짜배기 땅이 좋겠지만 저같이 무주택자로 내 집 마련이 목적인 분들에게는 선택지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코앞으로 다가온 사전청약 일정 먼저 보겠습니다.
나눔형 사전청약의 경우 16일인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특공, 일반공급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 있으신 분들은 미리 준비하셔서 내 집 마련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나눔형(장상, 하남) 모집공고 링크 붙여놓겠습니다.
https://xn--vg1bl39d.kr/board/recuritmentView.do?BD_SEQ=252
매번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은 현시점에서 무주택자인 내가 요즘 이런 집값에, 비싼 분양가에 평생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주변 사람들도 다들 똑같은 생각입니다.
작년 금리 인상을 한창 진행할 때 코로나 기간동안 많이 올랐던 집값이 체감상 3-40% 정도는 떨어지는 것을 보았으나 올 초에 금리동결, 대출 정책으로 기존 고점까지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답답하더라고요.
수원, 광명 쪽은 분양가가 10억이 가까이 되는데 우스갯소리로 아무리 내 집이지만 대출을 받아서 내 집이 아니라 은행 것이라고 하는데, 대출을 받아도 이자부터가 감당이 안 되는 금액이 나옵니다.
그나마 저는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부동산 공부와 저축을 병행하면서 기다리고있는습니다. 하지만 근래에 결혼하는 분들도 많고 상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굉장히 답답할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도 정보를 열심히 모아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말 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소식에 안좋은 소식들도 들렸고, 또다시 물가가 오른다는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앞으로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그 영향으로 경제와 우리의 밥상, 집값에도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면서 기회가 되면 그 내용도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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